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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딸 결혼식 보며 "들국화 재결성 결심"
- 2012. 9. 25.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의 들국화가 25년 만에 다시 모인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24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방바닥 콘서트-보고 싶다'에는 25년 만에 재결성된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주찬권)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언더그라운드 4년, 정식 음반 발매 후 2년 등 그룹 활동 6년 만에 팀을 해체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던 들국화는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이 다시 만난 데는 막내 주찬권의 공이 컸다.

주찬권은 "지난 해 전인권 딸의 결혼식에 갔는데 상태가 좋아졌다. 건강한 모습으로 결혼식에 선 전인권을 보면서 다시 활동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재결성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주찬권은 전인권과 함께 최성원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 중문을 찾아갔다. 최성원은 "안경 좀 벗어 보라"고 집요하게 요구하는 등 내내 전인권의 상태를 살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성원은 안경을 벗은 전인권을 보며 "이제 됐다"고 말했다고도 덧붙였답니다.

이날 팬들과 함께한 들국화 멤버들은 팀명의 숨은 뜻, 톱스타의 3배 수준의 계약금을 받고 유수의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이야기 등 들국화에 얽힌 비화를 전했답니다.

'마이웨이' 문제아 전인권, 딸 사랑에 길었던 방황을 정말로 멈추다
- 2016. 7. 17

7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인권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전인권은 제작진에게 "잘생기게 만들어달라. 전 작곡 작사 잘했다보다 더 좋은 이야기가 잘생겼다는 거다"고 농담했다. 이어 전인권은 "잘생겼다는 것 보다는 매력 있는게 더 좋은거고"라고 남다른(?) 지론을 폈답니다.


전인권은 56년째 삼청동 산중턱 집에서 살고 있다. 전인권은 "우리 집이 가난했다. 아버지가 학자셨고, 어머니가 시장서 장사하면서 돈을 버셨다. 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산 속으로) 올라온 거다. 지금은 너무 좋다. 30년 전 집이 팔린 적이 있는데 주인에게 봐달라고 해서 다시 산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손때묻은 집을 떠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답니다.

전인권은 사실 어마어마한 딸바보. 전인권은 딸의 결혼식날 선글라스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벗어봤다고. 그는 하루에 한 번 씩은 꼭 딸과 전화한다며 방송에서 딸 전인영 씨와 전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녀는 서로 먼저 끊으라며 한참을 실랑이 하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다. 그는 2010년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한 것 역시 바로 딸이다. 그는 이토록 달라진 삶을 살게 된 계기로 가족을 꼽으며 "우리 딸이 한 번 있는 시집인데, 내가 사람들을 난처하게 하는 인물이 정말로 아니냐. 딸이 (결혼 당일) 내 팔을 그날따라 꼭 더 쥐더라. 그래서 '그래, 내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선다' 다짐했던 기억이다"고 딸사랑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