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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황연주 남편 나이,농구 박상경 키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34)가 2020년 5월의 신부가 된답니다. 황연주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농구선수 박경상(30·울산 현대모비스, 키 178)과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 두 선수는 운동선수 선후배 사이로 만나 약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일전산여고를 졸업한 황연주는 V리그 출범 원년을 앞두고 흥국생명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답니다. 황연주는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009~2010시즌 현대건설로 옮겼습니다. 박경상은 마산고와 연세대를 나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CC에 지명돼 활약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작은 키에도 탄력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인데 지난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던 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