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1959년생)이 어린 시절 추억부터 노사연과 일화까지 깊이 있는 토크를 선보였답니다. 2021년 8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외조의 왕에서 가수로 돌아온 남자 이무송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답니다.
이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노사연 씨와) 묘하게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고, MC 김솔희 아나운서도 "(두 분이) 성향이 정말 다른데 알콩달콩 잘 지내시는 것이다"고 공감했답니다.
이에 이무송은 "정말 어디 가서 늘 이야기하지만 행운인 것이다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성향이 너무 다르다. 잘 보셨다. 저는 좀 조용한 편이다. 방송에서는 신나니까 말을 많이 하지만 평소에는 조용하다. 아내와 처가는 늘 에너지가 넘치셔서 목소리도 우렁차시고 되게 벅차던 것이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무송 씨 부부가 지인과 함께 식사하는데 여성분이 깻잎이 잘 못 떼자 정말로 이무송 씨가 그 깻잎을 떼드립니다. 이 일로 노사연 씨가 노발대발하신 사건이 있는 것이다"고 운을 뗐는데, 이에 이무송은 "저는 정말 화기애애하게 식사하는데 좀 불편해 보이잖아요. 누가 봐도. 밥 먹다가 집에서도 눌러주기도 하는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