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향 출생지)의 아들’ 가수 나상도(1985년생, 키는 181)가 특별한 공연으로 남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나상도는 지난 2021년 6월 27일 방송된 SBS의 미우새에 출연한 뒤에, 고향 남해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것입니다.
가수 나상도는 남해의 한 마을에서 모내기 작업을 도우러 오게 된 박군과 아울러서, 이상민, 김준호를 반갑게 맞았답니다. 박군은 “상도 형은 9살 때부터 경운기를 탔다고 하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나상도는 이앙기와 아울러서,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에 대해 능숙하게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답니다. 특히나도 나상도는 직접 이앙기를 몰며 농부의 자태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나상도와 박군, 이상민, 김준호는 함께 모내기에 나섰답니다. 이상민은 거머리를 발견하는 등 ‘불운의 아이콘’으로 폭소를 안겼답니다. 일을 마친 네 사람은 마을 회관에서 새참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답니다.
한편, 나상도의 부친 아버지는 아들이 가수하겠다고 서울 갔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나는 정말로 처음에 음악한다고 해서 음악을 공부하는 줄 알았다. 가수하는 줄 몰랐다. 판만 내면 대박나는 줄 알았는데 고생을 그때부터였던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다.
이어서 나상도의 아버지는 “내가 정말로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게 없었던 것이다. 안타까웠다. ‘때가 아닌가 보다’하고 기다린 지가 17년인 것이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