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대표팀과 도쿄올림픽 4강전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에서 주포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 적발로 비상이 걸렸다비다. 브라질 매체 'R7' 등은 2021년 8월 6일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탄다라가 도핑 적발로 인해서 올림픽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따르면 탄다라는 올림픽 이전인 지난 7월 7일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는 "이미 탄다라는 브라질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고도 전했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은 8월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답니다. 한국은 사상 첫 결승행과 아울러서, 그리고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답니다. 브라질은 2012년 런던 대회 금메달 이후 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라이트 탄다라의 공백은 타격이 크답니다. 탄다라는 지난 5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는 물론 올림픽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을 드러낸 바 있답니다.
하지만, 브라질은 여전히 믿는 구석이 있답니다. 교체로 투입되던 호사마리아 몬티벨러가 출격할 가능성이 높답니다. 호사마리아 역시 파워 넘치는 공격을 자랑했는데, 다가오는 시즌 한국 라바리니 감독의 소속팀 이탈리아 노바라에 입단하는 선수이기도 하답니다. 아울러 레프트 가비와 더불어서 페르난다 가라이, 교체멤버 나탈리아 페레이라까지 있답니다. 탄다라가 빠진 브라질도 위협적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