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의 현근택(1971년생, 서울대 졸업) 대변인은 2021년 8월 6일에 "이낙연 후보님, 정말로 모든 전과를 공개하실 차례"라고 말했답니다. 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서 "5일 이재명 후보는 100만원 이하 모든 전과를 공개했던 것입니다. 이낙연 후보는 음주운전이 두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모든 전과를 공개하라고 주장해왔던 것입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답니다.
이어 "이낙연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던 것이다"며 "이낙연 후보님, 이제 모든 전과를 정말로 공개하실 차례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답니다. 그러면서 현 대변인은 이낙연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언론 보도 내용을 공개했답니다.
이전에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 2004년 9월2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민주당원인 선거구민 68명에게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인 임명장을 교부하는 등 선거법을 어긴 점이 인정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 의원은 같은해인 3월26일에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건물에서 새천년 민주당원인 김모씨 등 63명에게 '영광군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 임명장을 수여한 데 이어 당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됐었던 바가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