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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김현아는?’에 발끈한 김현아 “물타기로 저 골랐다면 헛다리 짚은 것”
- 2023. 4. 25.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둘러싼 ‘돈 봉투 의혹’ 관련 질문에 자신을 언급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물타기로 저를 고르셨다면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받아쳤답니다.

김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전 물이 아니라 불”이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이어 “당 대변인이 가짜뉴스 공범자였다고 당 대표까지 가짜뉴스를 유포하시면 되겠냐”고 쏘아붙였다.


김 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휘말린 송 전 대표와 윤관석·이성만 의원 질문에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은 어떻게 돼가고 있나”라던 이 대표의 같은 날 발언을 놓고 이처럼 반응했습니다.

이 대표는 송 전 대표 귀국 전 시점에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의 ‘오늘 프랑스에서 귀국하는 송 전 대표를 만날 계획이 있나’, ‘윤관석·이성만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보느냐’ 등 질문에 김 전 의원을 언급했다.

이 대표의 반응은 김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답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여당 전직 의원 사건을 꺼내 든 맞대응으로, 직접 허리 숙여 사과하는 등 그간 이 대표가 비교적 낮은 자세를 보여 온 것과도 달랐다.

이전에 한 매체는 지난 21일 경찰이 김 전 의원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취지로 보도했답니다.

이 매체는 김 전 의원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한 후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선거용 자금으로 쓰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데 썼다고 경찰이 본다는 등 내용을 다뤘다.

김 전 의원은 보도가 나온 날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정치자금을 불법적으로 모금한 적이 없다”며 “기사에서 주장하는 정치자금은 당원 모임에 참여한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걷은 모임의 운영 회비로, 정치자금이 아님을 이미 경찰에 소명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저는 현금이 담긴 돈 봉투를 직접 요구한 적도 돈 봉투를 받은 적도 없다”며, 해당 보도를 저질의 ‘가짜뉴스’라고 맹비난했다.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제소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같은 매체를 겨냥해 SNS에서 “언론의 기본도 원칙도 윤리도 찾아볼 수 없는 가짜뉴스 공장 같아 보인다”고 날을 세웠답니다.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청담동 아파트 4억 올랐다
- 2021. 7. 27

서울 주택정책의 키를 쥘 김현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가 2년새 4억여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김현아 후보자 부부 공동명의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전용면적 110㎡) 가격은 올해 공시지가 기준 17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김 후보의 청담동 아파트 가격은 13억2800만원(2019년 공시지가)이었답니다.

21대 총선 낙선으로 마지막 공개한 가격에서 2년새 4억700만원이 상승했다. 2020년 기준 공시지가 15억6700만원에 견주면 1억6800만원 올랐다.

김 후보 아파트 가격은 공시지가로는 17억원대이지만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6억1500만원가량 더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23억5000만원에 거래됐답니다.

지난해는 23억원, 2019년에는 21억원에 거래돼 각각 5000만원, 2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여있어 실소유 목적이 아니면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 아파트는 최근 매매호가 기준으로는 27억~30억원 수준이랍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의 집값이 지난해부터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청담동 아파트의 경우 급매물이 아닌 이상 30억원까지 매물이 나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회의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후보는 청담동 아파트 외에 부부 공동명의 서초구 잠원동 상가(14㎡, 1억1526만원), 배우자 서정렬 영산대 교수 명의 부산 중구 북항라움 오피스텔(28.51㎡,7432만원), 금정구 부곡SK아파트(30.79㎡, 9600만원) 등의 부동산 재산을 신고했답니다.

서 교수의 부산 아파트 2채는 영산대가 양산·해운대 캠퍼스로 나뉘어있어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이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후보는 지난해 21대 총선 고양시 정 출마를 위해 마련한 일산 탄현동 일산위브더제니스(보증금 3000만원)와 주엽동 사무실(1000만원) 임차권도 갖고 있답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이 14명, 국민의힘이 1명이다. 위원장은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용산2), 부위원장은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6)과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1)이 선임됐다.

노 의원은 "서울시의 주요 시책인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주거 복지, 도시재생사업 실행 책임자인 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통해 경영 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을 정말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