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누나 엄마 어머니 아버지 결혼 나이 키 고향 프로필

김재중 “누나 8명, 조카 13명...콘서트=가족 모임 느낌
- 2023. 4. 12.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조카에게 연애 상담을 했습니다.

이날 김재중은 첫째 누나의 첫째 아들과 만났다. 김재중은 “제 조카다. 제가 첫째 누나와 20살 터울이라 조카가 생각보다 나이가 조금 있다. 누나가 8명인데 조카가 13명이다. 오늘 만나는 친구는 첫째 누나의 첫째 아들이다. 저랑 9살 차이”라고 조카를 소개했다.

부모님과 누나, 매형과 조카를 포함하면 총 32명의 대가족이라는 이야기에 이승철은 “저 정도면 콘서트 할 때 가족 초대 어마어마하겠다”고 말했다. 패널들 또한 “한 서른 장 준비해야겠다”, “내가 볼 때 앞에 스탠딩석은 다 가족이다”고 하자 김재중은 “제 콘서트가 가족 모임 느낌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가로수길로 이동하며 초보 운전인 조카를 대신해 운전을 하던 김재중은 “이모들한테 그런 소리 들리더라. 만나면 잔소리해서 명절 때 안 온다”는 조카의 말에 “결혼 얘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 이제 슬슬 만나야 한다, 시기 놓치면 영영 못 간다고 하지 않냐. 연애도 못 하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냐”고 토로했다. 반면 조카는 여자친구와 곧 500일을 앞두고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있답니다.

김재중의 조카는 “요즘 너무 행복해. 그래서 삼촌한테 전수해 줄 거야”라고 하며 500일 기념으로 여자친구에게 전할 선물을 함께 고르고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해 파스타 먹방을 즐겼습니다.

김재중 친엄마 "아들 굶기고 싶지 않아 입양결심" 눈물고백
- 2013. 1. 12

김재중의 친엄마 오서진 씨가 눈물의 고백을 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는 JYJ 김재중의 친엄마 오서진 씨가 출연해 아들을 입양보낼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날 오 씨는 한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유도 공개했다. 오 씨는 "오디션에는 출연 제안이 왔었다. 그 때 '자식을 버린 엄마. 자식 돈을 뜯어가는 엄마'라며 악성 루머에 시달릴 무렵이었다"며 "그 때 제가 힘들어하니 오디션 제작진 쪽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을 해서 오해를 풀어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 씨는 "그런데 막상 방송이 되고 나니 중요한 부분은 안 들어가고 김재중 엄마라는 것만 부각이 됐더라. 그 이후로 '설치는 엄마. 아들 덕 보려는 엄마'라며 더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리고 오 씨는 "과거 딸이라는 존재가 어르신들에게는 존중받지 못했을 때, 저 또한 성장과정에서 준비되지 않은 결혼을 했다"며 "20대 때 가정폭력에 시달렸다. 그래서 이혼을 하고 혼자서 힘겹게 아이를 데리고 살았다. 하지만 가난은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또 오 씨는 "그 때 마침 '딸만 8명인 집이 있는데 집이 윤택하다. 아이를 보내면 굶기지는 않을 거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 물론 조건은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보러 와라였다. 그 당시 저에게는 은인 같은 분들이었다"며 "그렇게 아들이 4살 때 그 집에 갔다. 사실 처음에는 잠깐 맡기고 상황이 좋아지면 데려오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보내놓고 두 달 정도는 정신 이상이 왔다. 환청이 들리더라. 그래서 신경 정신과도 갔었다. 안 되겠다 싶어서 두 달만에 갔는데, 조금 더 커서 만나라고 설득을 하셨다"고 아들을 두고 떠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습니다.